22.12.30 뜨루레터 Vol.30 (By 콜라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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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2023!
이제 D-3일! 2023년이 오기까지 남은 시간이죠.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흐르다니...😭)
콜라블 멤버들에게 올 한 해는 정말 빠르게 지나간 해였는데요. 22년 우리가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또 뉴스레터를 잘 받아보곤 있는데 얘넨 대체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 건지? 등등 저희의 이야이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22년을 짧게 랩업해보는 시간을 가져 봤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뜨루레터는요!
① 22년, 콜라블 무슨 활동을 해 왔는지 소개해 드리고요.
② 23년, 뜨루레터의 새로운 운영 방안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22년 한 해, 마지막 주까지 저희 뜨루레터를 열심히 읽어 주신 뜨루민들! 저희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지속적인 사랑 부탁드릴게요! 그럼 모두 행복 가득한 새해 되세요! ❤️
22.12.30 해마 올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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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의 활동을 쭉~ 나열해 보면 정말 많은데요. 뉴스레터에서는 가장 기억에 남았던 네 가지 활동만 소개해 드릴게요!
① Collable x St.JONH'S 호텔 | 와인 마스터 클래스 [입문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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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마스터 클래스 [입문 과정] 1기. 2회차 수업 현장 스케치
작년부터 시작된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과의 인연은, 2022년 Collable x St.JOHN'S 호텔과의 와인 마스터 클래스로 이어지게 되었어요.
2월부터 5월까지 7회차 정규 과정 수업인 와인 마스터 클래스, 입문반을 2기수 운영하며 강릉에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과, 전문적인 교육을 필요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때를 시작으로 콜라블이 생산하는 콘텐츠가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기 시작하고, 교육의 품질을 인정받기 시작했던 것 같아 더욱 기억에 남는 활동 중 하나였어요.
23년엔 외식업체, 기관, 호텔 등의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 가능하니 궁금한 사항은 콜라블로 연락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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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2022 제1회 강릉와인축제 | 교육 프로그램「와인을 통해 바라보는 강릉 이야기」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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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7월부터는 강릉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제1회 강릉와인축제의 연중 프로그램인 교육 프로그램을 저희 콜라블이 담당하게 되었어요.
저희는 관광도시 강릉만의 색채를 입힌 별도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했고, 그래서 강릉의 먹거리 & 관광지와 연결해 지역성을 더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바로「와인을 통해 바라보는 강릉 이야기」를 말이죠. 교육 프로그램의 취지는 와인을 쉽고, 편하고, 즐겁게 소비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있었고, 현재는 모든 수강생분들이 와인을 즐기며 지역 문화를 선도하고 계시죠. 그야말로 문화도시 강릉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프로그램이 아니었나 싶어요.
23년도 콜라블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데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강릉의 와인 문화 구축을 위해 힘써볼게요. 🤗
③ Collable x Wanted | 프라이빗 와인챗 <OFF THE RECORD> 브랜드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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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able x Wanted, 프라이빗 와인챗 <OFF THE RECORD> 브랜드 행사 현장 스케치
11월 말. 채용/이직/커리어 전문 플랫폼 원티드랩(Wanted)과 함께 직장인들을 위한 브랜드 행사 <OFF THE RECORD> 기획에 참여해 강의와 네트워킹 행사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본 행사에는 브랜딩, 마케팅, 디자인 분야의 전문인들이 참여했는데요. 그래서 특별히「브랜드와 디자인의 관점에서 바라본 와인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비싼 와인과 그렇지 않은 와인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지를 브랜딩과 디자인의 관점에서 살펴보며 현직자들의 공감을 얻고, 때로는 새로운 아이디어(insight)를 전달할 수도 있었네요.
와인은 그 자체만으로도 참 좋지만 세상의 다양한 영역, 라이프스타일과 결합할 때 훨씬 더 돋보이는 매력적인 친구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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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Collable x 미쉐린 코리아 | 전 임직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와인 클래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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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able x 미쉐린 코리아
12월에는 미쉐린 코리아의 전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와인 클래스를 하고 왔습니다.
미쉐린의 본사는 프랑스에 있잖아요? 그래서 특별히 와인 생산국 프랑스 전역을 훑어보고, 산지 보르도(Bordeaux) 지역의 와인 이야기를 많이 전해드리는 시간을 가졌어요. (대표님이 프랑스 분이시기도 하고요. 😉) 이날 수업은 한국어로 진행됐지만 영어 장표를 활용해 최대한 수업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게 해드렸습니다.
참, 미쉐린에서 발행하는 미슐랭 가이드 다들 아시죠? 미슐랭을 담당하는 팀을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았고요. 미식에 진심인 회사인 만큼 전 직원을 위한 와인 행사를 기획한 담당자님께도 엄지 척! 드립니다. 👍
이렇게 한 해 동안 저희 콜라블은 많은 기업체와 고객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주제로 클래스를 기획하고 운영해 왔었네요.
사실 소개해 드린 곳 외에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은 곳들이 너무나 많은데요. 이 자리를 빌어 짧게나마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에 또 불러주세요.. 저희 강의 종류 진짜 다양하거든요.....ㅋ)
Thanks to All❤️ (가나다순)
KBS강릉라디오, 강릉 세인트존스(St.JOHN'S) 호텔,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릉문화원 제일강산, 강릉문화재단, 강릉시 관광과, 강릉시청년센터 두루, 강원도 강릉교육지원청, 강원도립대 산학협력단, 강원도 일자리재단, 강원도청+빛솔커뮤니케이션,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콘텐츠코리아랩,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더웨이브컴퍼니, 롯데백화점, 머니투데이, 미쉐린 코리아, 벤타블랙, 삼성경제연구소, 센트오브사운드 뮤센콘, 소상공인진흥공단, 소풍벤처스, 싱글즈 매거진, 와이앤아처, 왜서강릉, 원티드랩(Wanted), 재단법인 강원테크노파크, 평창군 4-H, 포스코 A&C, 한겨레교육, 한국관광대학, 한국남동발전, 화인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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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 인터뷰. 2023년의 뜨루레터 운영 방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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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쇼피입니다! 💕
와인뜨루 뉴스레터를 발행한 지도 어느새 6개월이 지났어요. 오늘은 그동안 뉴스레터를 운영하며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운영진과 이야기를 해 봤습니다. 치열한 디지털 콘텐츠 세상에서 콜라블(Collable)은 어떤 의미로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는 걸까요?
🙍♀️: 안녕하세요, 해마님. 오늘은 뜨루레터와 운영진들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와인 이야기도 즐겁지만, 독자분들은 뜨루멤버들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해 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그 궁금증을 모두 풀어드리고자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첫 번째 질문 드릴게요!
Q. 지난 6개월간 뉴스레터를 운영해 온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 22년 6월. 첫 레터를 발행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호를 발행했더라고요. 우선, 그 시간 동안 한 번도 밀림 없이 콘텐츠를 제작한 저희 콜라블 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특히, 빅코가 아주 고생 많았답니다. 하지만 고생한 만큼 지금은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죠! 😆 사실 처음엔 뉴스레터가 시장에서 뚜렷하게 성공한 사례가 많지 않아 와인 단독 카테고리로도 괜찮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는데요. 적어도, 와인에 대한 콜라블 멤버들의 사랑과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고 나중엔 한 편의 책으로도 만들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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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plash
Q. 맞아요. 뭐든지 꾸준히 한다는 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꾸준히 하신 만큼 구독자가 많이 모였겠어요.
🙍♂️: 오늘을 기준으로(22.12.30) 649명의 구독자가 함께 하고 있고요. 평균 오픈율은 약 30% 정도예요. 아직 구독자 확보를 위해 온라인에 광고를 돌린 적은 없었고, 오프라인 행사 부스에 참여해 구독자를 모으는 이벤트를 진행한 적은 있었네요. 보통 스타트업의 뉴스레터라 하면 구독자 1~2만은 우습게 넘어갈 거 같은데 너무 소박한 수치인가요? 😙
사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뉴스레터를 운영하느냐에 따라 수치에 민감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저희는 구독자 숫자를 통해 광고 비지니스를 하고자 한 것은 아니어서, 성장세보다는 콘텐츠 자체에 더 많이 고민한 편이에요. 보통 뉴스레터는 최신 이슈나 시의성이 중요한데, 저희는 시간이 지나도 계속 열어볼 수 있는 찐 와인 콘텐츠를 만들고 싶거든요.
Q. 콘텐츠 자체에 진심이시군요. 그럼, 뉴스레터를 제작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나요?
🙍♂️: 음...힘든 점이라...! 아, 뉴스레터 채널 특성상 소통이 1:1 또는 일방향으로 이루어지는 편이라, 우리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종종 들 때가 있어요. 특히나 저희는 오프라인 행사나 교육이 많은 팀이라 그런지, 현장에서 바로 반응이 오는 오프라인에 비해 확인할 수 있는 건 오픈율이나 클릭률 밖에 없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사실 이건 아마도 와인이라는 카테고리가 오프라인에 더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온라인에서의 콘텐츠 경험이 오프라인으로도 연계되어야 하는데, 아직은 저희 주요 근거지가 강릉이다 보니 더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겠고요.
현재 3~4명이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데, 외부 일정과 서울 출장이 많아지면서 주 1회 발행도 간신히 하고 있다는 점도 조금 힘든 점일 수도 있겠네요.
Q. 그만큼 콘텐츠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이셔서 그럴 것도 같아요. 이건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질문인데요. 그만큼, 시간을 쏟는 만큼 무언가 보답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뉴스레터의 수익모델은 어떻게 되나요?
🙍♂️: 정곡을 찌르셨네요! 😭 현재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 보는 중인데요. 안타깝게도, 뉴스레터 자체만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아직 없어요. 뉴스레터의 수익모델은 보통 광고나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가 가장 흔한 모델인데, 주류 업종이 통신판매가 불가하다 보니 유통사 입장에서 광고 효율을 정확히 측정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이러한 점이 광고 모델 도입의 가장 큰 허들 같아요...오프라인 생태계가 아직까진 확실한 산업이거든요. 와인을 광고로 추천하는 데에 소비자들의 거부감도 굉장히 심한 편이기도 하고요.
따라서 현재로는, 커뮤니티화를 통해 팬층을 모으고 거기에 추가적인 수익모델을 붙이는 게 가장 현실적으로 보이는데요. 저희도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 보고 있지만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하나 확실한 건, B2B 고객으로의 전환율을 높여주는 브랜딩 효과는 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주 수입원이 B2B/B2G 대상의 기업 강의나 브랜드 행사, 프로그램 운영이다 보니 전문성이나 신뢰도가 중요한데 뉴스레터를 살펴보면 저희만의 특색과 전문성이 잘 드러나니까요. 단, 내년엔 콘텐츠 구성에 조금 변동이 있을 것 같아요.
Q.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 우선, 주 1회 발행은 동일하게 진행하는데요. 매주 나가는 레터에는 현재 제공하는 와인 행사 정보를 조금 더 알차게 채워드리고요. 월말엔 월간 뉴스레터 형식으로 정보와 지식까지 담은 전문 매거진 형태로 발행하고자 해요. 구독자분들 입장에선 주 1회 > 월 1회로 콘텐츠가 줄어드는 느낌일 수도 있지만, 앞으로 서울 및 전국을 타겟으로 활동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 오프라인에서 저희를 더 많이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물론, 뉴스레터 콘텐츠의 양과 질도 여전히 풍성하게 채울 거고요! 그러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네! 저도 구독자 중 한 명으로 늘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
오늘은 콜라블 팀을 이끄는 해마님과 짧은 인터뷰를 나눠봤는데요. 23년엔 더 왕성하게 활동하는 콜라블과 와인뜨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들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내년에 새롭게 변경되는 뜨루레터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셨으면 합니다!
🙍♂️: 감사합니다. 다들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내년에도 와인과 함께 더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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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강릉] 콜라블x세인트존스 호텔 프리미엄 와인 오픈마켓
Class & Ta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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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뜨루레터는 여기까지예요.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다음 주에도 재미있는 와인 이야기! 많이 담아 보내드릴게요. 뜨루민들의 소중한 의견 📫(우체통)은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되어요.
지난 뜨루레터도 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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